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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ease

치매가족 장기적인 스트레스로 건강약해져

by Donner-H 2024.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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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미국 오하이오 주의 국립건강연구소에서 알츠하이머라고 알려진 치매를 겪고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있었다.

1990년대만 하더라도 우리나라에서는 치매를 질병으로 인식하기보다는 자연스러운 노화의 과정으로 생각했으며 사회적인 문제로 생각하지도 않을 때였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치매를 질환으로 생각하고 치매를 겪고 있는 가족에 대한 연구까지 진행한 셈이다. 

 

이 연구는 치매를 겪고 있는 대상자가 아니라 그 주변 즉 가족들의 건강과 ㅅ트레스에 대한 관찰연구를 한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알츠하이머 환자를 돌보는 가족이 장기적인 스트레스로 인해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이 더 취약하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알츠하이머-가족

치매가정의 구성원은 장기적으로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다.

치매어르신을 돌보는 가족구성원은 감기 또는 다른 감염에 더 자주 걸리고 회복이 더디며, 면역 기능이 저하되어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진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외출이나 취미생활은 물론, 잠사라도 환자에게서 눈을 뗄수 없어 일상적으로 큰 심리적 부담을 겪고 있는 것입니다. 

이 연구에서 의사, 심리학자, 면역학자 등 전문가들이 참여 했으며, 장기적인 스트레스가 면역 기능을 저하시켜 평소 잘 작동하던 면역체계가 쉽게 무너진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는 신경계와 면역계가 상호작용하는 방식으로 설명되며, 스트레스가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영향을 연구하는 정신신경면역학(PIN, phychoneuroimmunology)이라는 학문 분야로 이어졌습니다. PNI 이론은 스트레스가 혈당 조절에도 영향을 미쳐, 만성질환인 당뇨병 환자의 혈당 변화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도 밝혔습니다. 스트레스가 많은 날에는 혈당이 쉽게 불안정해지고, 이로 인해 새로운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악순환이 생기기도 합니다. 

 

일소일소, 일노일노

전문가들은 스트레스가 혈당수치를 일시적으로 높이더라도 지나치게 반응하지 말고 여유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을 합니다. 우라 나라의 속담 중에 "일소일소, 일노일노"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한번 웃으면 한번 젊어지고 한번 화를 내면 한번 늙는다는 말로 웃음은 건강에 이롭고 스트레스는 건강에 해롭다는 의미입니다.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나만의 방법이 있다면 면역력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스트레스를 완전히 피할 수는 없지만 자기만의 스트레스 관리 법을 만들어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애 합니다. 

 

치매환자의 가족들은 장기적으로 치매환자 돌봄에 있어 정신적, 정서적인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면역력이 낮아지고 이로 인해 우울해지거나 질병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치매환자를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이나 구성원 즉 가족들부터 건강을 잃치 않도록 꾸준히 스트레스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건강을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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