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을 기다려 드디어 삼성서울병원 입원 일정이 잡혔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입원할 때 챙겨야 할 품목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기본물품이고 개인적으로 추가하실 품목을 더 가져가세요
입원안내문자
요즘 전공의 사태로 인해 입원과 수술일정을 잡기가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몰리는 환자로 원하는 병실 배정이 어렵다. 병실도 내일 입원당일이 돼야 알 수 있다. 2인실을 신청했지만, 1인실 또는 특실이 배정될 수도 있다는 점.
이렇게 배정된 병실은 비용일 일반적으로 20만 원~40만 원 대이다. 심성서울병원 입원실비용은 아래와 같다.
아래는 삼성서울병원 24년 02월 기준으로 최신정보를 확인해 보길 비랍니다.
- 6인실: 18,890원
- 2인실: 120,890원
- 1인실: 498,000원
- 특실: 610,000~1,310,000원
6인실과 2인실은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일반병실
1인실과 특실은 상급병실이다.
상급병실의 경우 실비 보험이 있어도 모두 보장받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각자 보험보장 범위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입원 시 준비물품
입원 시 준비물품은 병원에서 안내해 준 물품음 반드시 챙기고 개인적으로 필요한 물품은 추가적으로 가져가야 한다. 짐 싸는데 가져갈 물품이 생각보다 많다.
- 환자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 필수세면도구: 비누, 치약, 칫솔, 수건
- 실내화: 발에 맞는 실내화, 미끄러운 신발 안됨
- 티슈
- 물컵, 물통, 빨대
- 보호자 침구류: 베개, 담요 등
개인적으로 추가 물품
- 이어폰, 핸드폰, 충전기류
- 속옷세트
- 면도기
- 가글: 병원에 있으면 입이 텁텁하다. 가글이 있으면 편해서 개인적인 필수 아이템
- 스킨, 로션: 병원 입원할 땐 편하게 올인원 로션으로 가져가는 게 편하다.
- 티슈류: 물티슈, 갑 티슈, 클린티슈
- 일회용 젓가락
- 마스크: 요즘 다시 병원 마스크 착용이 필수로 변하고 있다. 필수가 아니더라도 마스크는 챙긴다.
병원 침대는 이불은 갈아 쥬지만 의외로 깨끗하지 않아
클린티슈를 준비했다. 클린티슈로 침대와 서랍장을 한번 닦아야 한다.
병원 입원을 위해 베개와 담요 그리고 일회용 수건과 스포츠타월까지 구매하였다. 다행히 입원 전날 모두 도착해서 필요한 물품들을 준비할 수 있었다.
그리고 잊을뻔함 물품
잊을 뻔한 추가용품
- 드라이기
- 생수
까먹을 뻔한 드라이기를 마지막으로 챙겼다.
드라이기는 집에 있는 것 중 가장 가벼운 제품으로 챙기고 오른쪽은 내 거와 보호자 크록스를 신발케이스에 넣어 준비를 하였다. 현관문 앞에는 방금 쿠팡에서 배송된 생수 한 박스도 있다🙂병원 안내문자대로 준비해도 되지만 입원하면 의외로 필요한 물품이 많고, 입원 전날 정심이 없다 보니 의외로 준비할 때 빼먹고 가는 물품이 꼭 있다.
오늘은 입원할 때 꼭 가져가야 하는 물품리스트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입원할 때 가지고 갈 물품 빠진 것은 없는지 다시 한번 체크해 보세요^^